본문 바로가기
정보

전문가 없이도 가능! 벽걸이 에어컨 철거비용 0원에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 💡

by 194sfkteaaf 2025. 11. 6.
전문가 없이도 가능! 벽걸이 에어컨 철거비용 0원에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 💡
배너2 당겨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전문가 없이도 가능! 벽걸이 에어컨 철거비용 0원에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 💡

 

목차

  1.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철거, 정말 안전할까?
  2. 철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안전 수칙
  3. 매우 쉬운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철거, 3단계 완벽 가이드
    • 1단계: 냉매 회수(펌프 다운) 작업의 중요성 및 실행 방법
    • 2단계: 전원 및 배관 분리 작업
    • 3단계: 실내기 및 실외기 안전하게 제거하기
  4. 철거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 방법 및 유의사항
  5. 전문가 철거 비용 절감, 셀프 철거의 경제적 이점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철거, 정말 안전할까?

벽걸이 에어컨 철거는 이사교체 시 흔히 발생하는 작업입니다. 이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철거 비용입니다. 전문가에게 맡길 경우 벽걸이 에어컨 한 대당 통상 3만 원에서 7만 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하며, 실외기 위치나 배관 길이에 따라 추가 비용이 붙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벽걸이 에어컨의 셀프 철거는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쉬우며, 비용을 0원으로 절감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이는 냉매 회수(펌프 다운) 작업만 정확하게 수행한다면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해당합니다. 에어컨 배관에는 냉매(Freon)라는 물질이 들어있으며, 이 냉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냉매는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므로, 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해 반드시 회수해야 합니다. 셀프 철거는 이 냉매 회수 작업을 포함한 전체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전문가 인건비를 완전히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철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안전 수칙

셀프 철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숙지하고 실행해야 할 몇 가지 안전 수칙이 있습니다. 이 수칙들을 지키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있거나 에어컨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전원 차단은 필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두꺼비집(분전반)의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 작업 장갑 및 보호 장비 착용: 배관이나 날카로운 부품에 손이 다칠 수 있으므로 두꺼운 작업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모나 보안경까지 착용한다면 더욱 안전합니다.
  • 실외기 위치 확인 및 추락 방지: 실외기가 베란다 난간이나 외부에 설치되어 있다면 추락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고층이거나 위험한 위치에 있다면 절대로 셀프 철거를 시도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야 합니다. 셀프 철거는 안전한 베란다나 실내 공간에 실외기가 설치된 경우에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업 도구 준비: 몽키 스패너, 육각 렌치(사이즈 확인), 드라이버, 니퍼, 절연 테이프 등 필요한 도구를 미리 준비해두어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우 쉬운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철거, 3단계 완벽 가이드

셀프 철거의 핵심은 냉매 회수 과정이며, 이 과정만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면 나머지는 단순한 분해 작업에 불과합니다.

1단계: 냉매 회수(펌프 다운) 작업의 중요성 및 실행 방법

냉매 회수 작업, 일명 펌프 다운(Pump Down)은 실내기에 남아있는 냉매를 실외기로 모두 모아주는 과정입니다. 이 작업 없이는 배관을 분리할 때 냉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됩니다.

  1. 전원 연결 및 에어컨 가동: 차단기를 다시 올려 전원을 연결하고,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설정한 후 가장 낮은 온도(예: 18°C)로 약 10분 이상 작동시켜 냉매가 순환하도록 합니다. 실외기 팬이 돌아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가는 배관(고압관) 잠그기: 실외기 측면의 서비스 밸브 커버를 열고, 가는 배관(액체 라인, 고압관)에 연결된 서비스 밸브의 육각 너트를 육각 렌치를 사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3. 두꺼운 배관(저압관) 잠그기: 가는 배관을 잠근 후 약 1~2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실내기의 냉매가 모두 실외기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후 두꺼운 배관(가스 라인, 저압관)에 연결된 서비스 밸브의 육각 너트를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4. 전원 즉시 차단: 두꺼운 배관까지 잠그자마자 즉시 에어컨 전원을 끄고, 반드시 두꺼비집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두꺼운 배관을 잠근 후 실외기 컴프레서가 계속 작동하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2단계: 전원 및 배관 분리 작업

냉매 회수가 끝났다면 이제 전선과 배관을 분리할 차례입니다.

  1. 실외기 전선 분리: 실외기 단자함의 커버를 열고, 전원선과 통신선으로 연결된 케이블을 드라이버를 사용해 차례로 분리합니다. 이때 어떤 선이 어느 단자에 연결되었는지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된 전선 끝은 절연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아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2. 실외기 배관 분리: 몽키 스패너를 이용해 실외기 서비스 밸브에 연결된 가는 배관과 두꺼운 배관의 너트를 풀어 배관을 분리합니다. 배관을 분리하면 약간의 소리가 날 수 있지만, 펌프 다운이 잘 되었다면 냉매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강한 기체 분출 소리가 난다면 냉매 회수가 실패한 것이므로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실내기 전선 및 배관 분리: 실내기 커버를 열고 전선 및 배관을 분리합니다. 실내기 연결부의 너트를 풀어 배관을 분리하고, 전선도 안전하게 단자에서 분리합니다.

3단계: 실내기 및 실외기 안전하게 제거하기

이제 남은 것은 벽에서 실내기와 실외기를 분리하는 일뿐입니다.

  1. 실내기 분리: 벽걸이 에어컨 실내기는 보통 상단을 살짝 들어 올리거나, 하단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면 벽에 고정된 브래킷에서 쉽게 분리됩니다. 무게가 있으므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실외기 분리: 실외기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나 나사를 풀어줍니다. 실외기는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 부피가 크므로, 반드시 두 사람이 함께 들어서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 특히 추락 위험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 배관 정리: 벽을 통과했던 배관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구멍이 난 부분은 벌레나 외부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 실리콘이나 우레탄 폼 등으로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철거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 방법 및 유의사항

철거가 완료되었다면 에어컨 본체와 배관, 브래킷 등의 폐기물을 적절히 처리해야 합니다.

  • 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에어컨 본체(실내기 및 실외기)는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1599-0903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수거 기사가 방문하여 무료로 수거해갑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폐기물 처리 스티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폐기물 처리 스티커: 만약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지자체에 신고하고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합니다.
  • 배관 및 기타 부품: 분리된 동(구리) 배관이나 전선은 고철로 분류되어 고물상에 판매할 수 있으며, 소량이지만 약간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 철거 비용 절감, 셀프 철거의 경제적 이점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철거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전문가 출장 및 인건비(최소 3만 원 이상)를 완전히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여러 대를 철거해야 하거나 이사 과정에서 비용을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매우 유용한 선택지입니다.

핵심은 펌프 다운이며, 이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 수칙만 철저히 지킨다면 누구나 쉽게 성공적으로 벽걸이 에어컨을 철거할 수 있습니다. 철거 비용 0원에 도전하여 현명하게 에어컨을 관리하세요.